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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4] 삼성생명, 국내 10개 생보사 中 관심도 1위…"한화생명·교보생명 순"
삼성생명이 지난 1분기 국내 생보가 10개 가운데 가장 많은 정보량을 나타냈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개 생보사의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만8,902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생보사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한화생명은 지난 1분기 총 3만377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2위를 차지했다.교보생명의 지난 1분기 정보량은 1만7,833건으로 나타나며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이어 흥국생명이 1만5,44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고[VOL.14] 그룹 금융사 중 홀로 주가 하락한 삼성생명, 이익 창출 극대화로 주주환원 이어 나간다
올해 들어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중 삼성생명의 주가가 홀로 역주행하고 있다. 게다가 여러 논란과 불명예를 떠안으며 생명보험업계 1위의 명성에도 금이 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소액주주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주가는 이달 중순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대비 7.61%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주가가 모두 상승한 것과 크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삼성증권은 15.74%, 삼성화재는 10%, 삼성카드는 1.52% 상승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생명 주식 약 2786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개인투자자들 역시 281억원어치 가량을 매도했다. 지난달에는 금융감독원[VOL.14]한화생명, 올 대리점 수익 1위...영업조직 확대 효과
한화생명의 대리점을 통한 보험 매출이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4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억원 넘게 불어난 것이다. 자회사형 GA인 한화금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가운데, 최근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까지 인수 하는 등 영업 조직을 확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대리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생명이 또 다른 GA를 추가 인수할 가능성 열어두면서 관련 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의 대리점을 통한 초회보험료는 올해 1분기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910억원) 늘었다. 초회보험료는 고객이 보험에 가입한[VOL.14] 교보생명, 어피니티 풋옵션 논란 잠재울까... 지주사 전환 추진
교보생명은 한국 생명보험업계의 빅3 중 하나로 2023년 총자산 기준 삼성생명, 한화생명에 이은 국내 보험업계 3위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업 기준은 물론 재계 순위로도 명실상부한 준대기업이다. 코스피 시장에 당연히 상장되어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1980년 교보문고를 설립할 때에는 금산분리 규제가 없으므로 문제가 없었다. 2005년 교보문고에 대한 유상증자를 할 때에도 금융감독원에서 교보문고는 공익성이 강한 사업이라며 금산분리의 예외를 인정하여 증자를 허용했다. 2005년 7월 의결된 금산법 개정안은 부칙 경과 규정을 둬서 초과 지분에 대한 강제 처분은 법 개정 이후에만 적용하고 이전에 취득한 주식은 의결권만을 제한하[VOL.14] 흥국생명,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 ‘HK금융파트너스’ 출범
흥국생명은 지난달 20일 서울 남대문 사옥에서 자회사 GA(법인보험대리점) ‘HK금융파트너스’ 출범식을 열었다. 흥국생명은 기존 전속판매채널을 분리해 본사는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HK금융파트너스’가 상품 판매를 전담해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HK금융파트너스’는 7월 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HK금융파트너스는 생명보험협회 준회원 가입과 보험대리점협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화 신임 대표는 “보험산업에서 GA영업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흥[VOL.14] ‘자부심’ 내세운 신한라이프생명, 사회공헌 사업도 최고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19일 ‘MY LIFS MY PRIDE’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합사 출범 3년차를 맞아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명보험업계 ‘톱 2’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광고는 신한라이프의 전략에 맞춰 ‘자부심’이라는 키워드를 설정했다. 소비자가 신한라이프를 접했을 때 느낄 수 있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표현했다는 것이다. 영상에서 소비자는 한 명의 설계사와 만나지만 그 뒤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신한라이프의 전문가가 있다는 내용이다. 신한라이프 광고캠페인은 유튜브, 네이버, TVING 등 온라인과 CGV 극장, 전국의 옥외 전광판과 버스,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신한라[VOL.14] "사외이사 후보군이 대주주 추천 인물' 미래에셋생명, 금감원에 경영유의 통보 받아... 사회공헌은 '활발'
미래에셋생명은 1988년 대전광역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대전생명으로 설립되어 1993년 중앙생명으로 사명 변경 이후 1995년 안국상사에 인수, 서울사무소를 열었다. 1997년 선경그룹에 인수되어 SK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0년 7월 한덕생명과 국민생명을 흡수합병했다. 2005년 미래에셋금융그룹에 인수되어 미래에셋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취득했고, 2022년 9월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사업 계획, 조직 운영 방안 등을 담은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의 특성을 살린 자산관리, 은퇴관리,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VOL.14] 지난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재무건전성 악화 겪어
NH농협생명은 100% 국내자본으로 설립된 농업협동조합 기반의 생명보험회사로 NH농협금융지주 그룹의 일원이다. 1961년 종합 농협이 탄생한 뒤 4년이 지난 1965년 8월 생명공제 사업을 시작한 것을 모태로 해 2012년 생명 보험사로 전환했다. 농협생명이 출범한 지 이제 갓 10년을 지났을뿐이지만 총자산 60조원에 고객수는 255만명에 이를 정도로 국내에서는 굴지의 생명보험사다. 하지만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금리인상의 여파로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본 잠식이 발생하고 위험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이 100%를 밑도는 등 심각한 재무 건전성 악화를 겪었다. 이에 NH농협금융그룹[VOL.14] 푸본현대생명, 올해 신계약 최고액 기록
GA채널 재가동 2년...괄목할 성과 창출 생명보험업계의 대체투자 바람이 확산하고 있다. 생보사들이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투자를 통한 수익 다변화에 나서면서 국내외 투자와 전문 자산운용사 인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16일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980억 원 중 250억 원을 대체투자에 사용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사회간접자본(SOC) 등 국내 대체투자에 200억 원, 부동산담보대출 등 해외 대체투자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나머지 조달 금액 730억 원은 국내 및 해외 유가증권에 각각 700억 원, 30억 원을 투자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5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VOL.14] 2023년 1월 1일 KB라이프생명으로 재출범
KB라이프생명보험은 종합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의 12개 계열사 가운데 하나로 굳이 따지면 1993년 강원도를 기반으로 출범한 한일생명이 그 모태라고 할 수 있다. 한일생명은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경영난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200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 예금보험공사가 공개 매각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2004년 4월 29일 KB국민은행이 네덜란드의 다국적 금융그룹인 ING그룹과 지분 51%-49%로 공동인수하면서 KB생명으로 출범했다. 그 뒤 2008년 9월 29일 주요 계열사 주식의 포괄적인 이전방식으로 ㈜KB금융지주가 설립되고 2013년 상반기에 ING 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KB생명 지분 49%를 KB금융지주가 인수하면서 완전 자회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