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VOL.9] 은행장들의 한결 같은 마음, "고객에 진심!"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금융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라고 강조한다. 취임 2 년째를 맞는 이 행장은 2023년에도 변함없이 고객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은행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위해 국민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1년 사업과 기술 조직이 함께 일하는 플랫폼 조직 편성을 시작했고, 2022년에는 디지털 신사업, KB모바일인증, 공급망금융 등 8개 부분을 플랫폼 조직으로 개편했다. 빅테크와 대기업은 물론 유망한 핀테크 업체 등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기도 하다. 빅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에선 “대면 채널의 강화를 통해[VOL.9] 신한은행, 이자 장사 1위 오명... 시중은행 최초 2년 연속 ESG보고서 발간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들이 ‘이자 장사’를 통해 최근 성과급까지 인상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월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주요 시중은행 총급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 총급여(성과급 포함)는 처음으로 각사 모두 1억원을 넘어섰다.신한은행의 경우 직원 평균 급여는 1억529만원이고, 총급여의 중위값은 1억9227만원이다.기본적인 임금 인상률 효과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2022년 평균 급여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5대 은행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단체협상을 마친 은행들부터 성과급을 속속 올리고 있기 때문[VOL.9] 하나은행, 올해 ‘이자 장사’ 비판에 예대금리 마진 줄이고 ESG 활동 강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해 12월 28일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원 스피릿(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출발 행사'에는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참석을 원하는 15개 그룹 관계사 임직원 약 4천명이 참석했다. 코리나19가 만연된 가운데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한 하나금융그룹은 사기진작을 위한 매머드한 행사를 거행했던 것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년간을 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하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3대 전략 과제[VOL.9] 우리은행이 촉발한 횡령, 금융권으로 '일파만파'... 차기 금융회장에 '촉각'
지난해 자금 관리 체계가 가장 엄격해야 할 시중은행에서 이례적으로 700억원대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금융감독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거액의 회삿돈이 사라졌음에도 전혀 감지하지 못한 우리은행의 내부통제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고 사고자와 관련 임직원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금감원이 지난해 7월 26일 발표한 우리은행 횡령사고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은 지난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간 8회에 걸쳐 총 697억3천만원을 횡령했다.이 직원은 팀장이 자리를 비웠을 때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를 도용해 무단 결재하고 외부 공문을 거짓으로 만들어 은행장 직인을[VOL.9] 국내 금융권 가운데 최초 설립, 최다 자산에 최고 연봉이지만 금리인하요구 수용율은 최저에 머물러
국내 금융권 가운데 최초 설립, 최다 자산의 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2001년 11월 1일 한국주택은행과 일대일 통합으로 출범한 때가 설립일이지만 그 전신은 196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1년 국민은행법이 제정된 뒤 1962년 2월 한국무진-한국중앙무진 양사가 통합하여 서민 금융 전담 국책은행이라는 거창한 모토로 설립된 한국국민은행이다. 이후 1962년 12월 국민은행법(법률 1201호)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1963년 2월 1일 구 한국국민은행 자산 및 업무를 인수해 국민은행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후 국민은행은 1998년 장기신용은행과 대동은행을 합병했고 이때 한국주택은행은 동남은행을 합병했다. 2001년 3월 국내 금[VOL.9] NH농협은행, 예대금리차 5대 시중은행중 가장 커 뭇매…"저금리 메리트 실종"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월 27일 중구 본사에서 이석준 회장 주재로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석준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첫 행보로, 해외점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농협금융은 2023년 글로벌 중점추진사업으로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투자 및 디지털 사업과 연계한 신사업 추진력 강화, 글로벌 인력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력관리체계 강화, 대외 신인도 제고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확대 등을 선정했다.이석준 회장은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VOL.9] 홍준표-김진태-오세훈, 17개 시도지사 순호감도 꼴찌 3인방
오세훈-김동연-홍준표 관심도 TOP3 지난해 17개 광역단체장 중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많은 시도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2022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7개 시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영훈 제주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이[VOL.9] [빅데이터 속 윤석열 대통령 2년차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 새해들어 경제 외교로 지지율 향상
마니아타임즈는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여론 추이를 지켜 볼 계획이다. 첫 분석 보도 후 3개월은 1개월마다 상황을 살펴보며 그 이후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살펴볼 예정이다. [편집자 주]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국정 지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개월간 뉴스,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윤 대통령의 정보량과 지지도가 향상됐다.2개월간 총 정보량은 592,540건으로 나타났다. 12월 2[VOL.9] [빅데이터 속 자수성가 4050 CEO] 자수성가 4050 CEO 분석 한달 후 가장 여론 악화된 CEO 누구?
마니아타임즈는 데이터앤리서치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통해 여론 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첫 분석 보도 후 3개월은 1개월마다 상황을 살펴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호와 올해 1월호에 이어 이번 2월호에서는 1개월 단위의 분석 마지막 회이다. 다음 호부터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분석 추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2월호 ‘자수성가 4050 CEO’에선 김범수 카카오 의장에 대한 여론 추이를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김범수 의장은 지난해 10~11월 통계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먹통 사태와 사후 처리에 대한 불만 등이 그 이유였다. 그렇다면 그 이후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여론은 어땠을까? 지난해 12월 한 달간[VOL.9] [빅데이터속 3세 경영인] 3개월 빅데이터 분석 후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CEO는
마니아타임즈는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여론 추이를 지켜 볼 계획이다. 첫 분석 보도 후 3개월은 1개월마다 상황을 살펴보며 그 이후엔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살펴볼 예정이다. [편집자 주] 12월호 ‘3세 경영인’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었다. 글로벌 사업 영향력과 주목할만한 매출 실적 때문이었다. 그는 3세 경영인 가운데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다. 12월 총 정보량 6,543건 가운데 긍정적인 건수는 2,596건으로 39.7%를 차지했다. 평균 30% 초,중반을 보이는 다른 이들보다 수치적으로 훨씬 높은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 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