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호 Vol.13

[VOL.6] 이우현 OCI 부회장, 1년간 순호감도 39.19%…"태양광에 무게 중심 "

빅데이터 2022-11-07 11:20 강호식 기자
[VOL.6] 이우현 OCI 부회장, 1년간 순호감도 39.19%…"태양광에 무게 중심 "
강호식 기자 대한민국의 기업인 이우현 부회장은 OCI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선친 이수영 OCI그룹 전 회장은 동양제철화학 창업주 이회림 회장의 장남이다.

이회림 회장은 장남 이수영(OCI그룹 전 회장, 사망 2017년), 차남 이복영(SGC에너지,SGC솔루션,SGC이테크건설 회장), 삼남 이화영(유니드 회장)을 낳았다.

조중훈 회장은 장녀 조현숙, 장남 조양호, 차남 조남호(한진중공업 홀딩스 회장), 삼남 조수호(한진해운 회장, 2006년 사망), 사남 조정호(메리츠금융그룹 회장)를 낳았다.

이수영 회장은 장남 이우현, 차남 이우정(넥솔론 CEO)을 슬하에 두었다.

이수영 회장이 지난 2017년 10월 별세한 뒤 이우현 회장이 OCI그룹 수장을 맡게 됐다.

1968년 음력 2월15일 태어난 이우현 회장은 태양광 폴리실리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원가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폴리실리콘 가격 변동에 따른 실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으며 성장성이 큰 배터리 소재사업과 바이오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꼽기도 했다.

이우현 회장은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VOL.6] 이우현 OCI 부회장, 1년간 순호감도 39.19%…"태양광에 무게 중심 "


OCI 3세 경영인인 이우현 부회장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년간 태양광 에너지 관련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마니아타임즈 의뢰로 이우현 OCI 부회장에 대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온라인에 이우현 부회장 이름이 들어간 포스팅 수는 총 2천488건이었다.

월별로 보면 올 2월 가장 많은 596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에 가장 적은 30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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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488건의 이우현 부회장 포스팅 중 긍정 포스팅 수가 1천342건으로 53.94%의 긍정률을 기록했으며 부정 포스팅 수는 367건, 부정률은 14.75%였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제외한 값인 순호감도는 39.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글 들중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낸 곳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등 7개 채널에서 여성 관심도와 MZ세대 관심도를 분석했다.

우선 자신을 남성 또는 여성이라고 밝힌 글에서 성별 비중을 살펴본 결과 남성이 9건, 여성이 1건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 이 부회장은 여성보다는 남성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나이를 밝힌 유저를 대상으로 연령별 포스팅 비중을 집계한 결과 연령이 드러난 포스팅 수는 총 2건에 그쳤으며 그 중 20대와 30대의 포스팅 수는 2건으로, 표본수가 적긴 하지만 타 연령 정보량 대비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났다.

[VOL.6] 이우현 OCI 부회장, 1년간 순호감도 39.19%…"태양광에 무게 중심 "


지난 1년간 이우현 부회장에 관련해 검색되는 주요 연관 키워드로는 △투자 1천312건 △성장 1천100건 △개발 822건 △글로벌 802건 △부광약품 722건 △태양광 698건 △폴리실리콘 692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우현 부회장은 부광약품, 태양광, 폴리실리콘 등의 항목에 중점을 두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이우현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OCI가 태양광 폴리실리콘사업에서 신중한 투자기조를 이어가며 안정적 재무구조를 다지고 있다.

이우현 부회장은 태양광 폴리실리콘업황 호조에도 과감한 외형 확대보다는 배터리소재 등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수익성을 강화할 전략으로 메탈실리콘을 OCI 안에서 직접 생산하는 내재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메탈실리콘 가격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사업 수익성을 지속해서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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